요즘 나는 새벽 1~2시에 잠을 자고는 한다. 아침 7시 10분쯤에 일어나야되는걸 감안했을때 꽤 늦게 자는 편이다. 근데 일찍자면 그만큼 시간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12시 전에는 잘 수가 없다. ㅠㅠ;
생각해봐라. 일 끝나고 오면 평균적으로 7시. 일이 늦게 끝나면 8시, 9시다. 갔다와서 운동까지 가야된다. 갔다오면 기진맥진 -_-; 일이 6시에 끝나서 바로 운동갔다오면 9시전에 본격적으로 내가 하고 싶은걸 할 수 있지만 매일 그럴수는 없는 노릇이니...
(잡설이 좀 길었다.)
내가 이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다름아닌 오늘 아침 일 시작이후로 처음 늦잠을 잤다. 분명 알람을 7시 10~20분으로 맞춰놨는데 알람 소리를 들었따! 그래서 일어나야지... 했는데 다시 잠든것이었다. 잠든거 인식하고 있었다. 그래도 잠깐 눈 붙이고 다시 일어나고는 했기때문에 그다지 신경쓰지 않았다. 찰나의 순간이 지났을까? ㅋㅋ 잠이 깼다. 시계에 시선을 모은다. 시계 바늘이 흐릿흐릿한게... 안경을 쓰지 않고선 보이질 않는다. 안경을 썼다. 고개를 돌려 시계를 보는데 으아~~~아아악~
생각해봐라. 일 끝나고 오면 평균적으로 7시. 일이 늦게 끝나면 8시, 9시다. 갔다와서 운동까지 가야된다. 갔다오면 기진맥진 -_-; 일이 6시에 끝나서 바로 운동갔다오면 9시전에 본격적으로 내가 하고 싶은걸 할 수 있지만 매일 그럴수는 없는 노릇이니...
(잡설이 좀 길었다.)
내가 이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다름아닌 오늘 아침 일 시작이후로 처음 늦잠을 잤다. 분명 알람을 7시 10~20분으로 맞춰놨는데 알람 소리를 들었따! 그래서 일어나야지... 했는데 다시 잠든것이었다. 잠든거 인식하고 있었다. 그래도 잠깐 눈 붙이고 다시 일어나고는 했기때문에 그다지 신경쓰지 않았다. 찰나의 순간이 지났을까? ㅋㅋ 잠이 깼다. 시계에 시선을 모은다. 시계 바늘이 흐릿흐릿한게... 안경을 쓰지 않고선 보이질 않는다. 안경을 썼다. 고개를 돌려 시계를 보는데 으아~~~아아악~
8시! 15분!!
(젠장 거의 다 써놓은 글이 날라가버렸다. 오늘 제대로 꼬이는데?)
(젠장 거의 다 써놓은 글이 날라가버렸다. 오늘 제대로 꼬이는데?)
일어나자마자 바로 세안과 면도는 포기한채 머리만 감고, 옷 입고, 챙길거 챙기고 집에 나온 시간이 8시 25분이었다. 집에서 역까지의 거리는 대략 1km! 방법이 없었다. 뛰는수밖에... 죽어라고 달렸다. 역까지 대략 200m쯤 남기고 시간을 보니 27분이었다. 서울행 전철이 27~28분쯤에 오고는 하는데 아직까지 내 뒤쪽에서 전동차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제발... 1분뒤에 도착해줘 1분이면 승강장까지 가능하다고!"
나름 희망을 안고 계속 달렸다. 근데 주변이 고요해지는 느낌이 들더니 이내 전동차 소리가 내 귀에 들려왔다. 자연스레 고개를 돌리는데 서울행 전동차가 오고 있는게 아닌가... "아..." 순간 머리가 아찔했다.
"그렇게 뛰었건만... 나보고 어쩌라는거야" 거의 포기상태였는데 잠깐 멍하니 있다가 이내 마음을 달리 먹었고 또 뛰기 시작했다. 계단을 오르는데 한번에 두 칸씩 올라가는게 힘겨울정도로 체력이 바닥난 상태였다. 평소에는 사뿐사뿐 걸어도 두 칸씩이건만...
계단을 전부 다 올라와서 교통카드를 찍고 이제 계단만 내려가면 전동차를 탈 수 있었다. 아직 출발하지 않은 전동차... 조금만 더 힘을 내면 되는데 계단에 다다르자마자 무심하게도 문을 닫아버린다.
"안돼, 안돼..." 계단을 반쯤 내려왔을무렵 전동차는 출발해버렸다. 나쁜 기사양반...
조금만 더 기다려주지...
순간 너무 힘이들어 계단 사이드에 있는 손잡이에 기대어 상체를 숙인체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머리가 어지럽고, 구토증상에 다리는 완전히 풀려버렸다. 그렇게 숨을 고르고 있는데 내 옆을 지나가던 할머니가 갑자기 내 등을 두드리며 말을 건내온다.
"아이구 젊은이, 어디 아픈가? 왜그래?"... 아프다구요? 내 아픈거 맞죠 마음이 아프죠. 그렇게 열심히 뛰었는데도 전동차는 날 버렸으니까요. "아니에요, 괜찮습니다. ^^;" 그 와중에서도 할머니에게 말을 하며 썩소를 지었다 -_-;;
할머니가 지나가신후에도 체력이 바닥난상태라 계속 그 자리에 머물수밖에 없었다. 한 1분쯤 지났을까 계단을 내려가려고 허리를 피는데 순간 식도부분까지 내용물이 올라오는게 아닌가! 와 하마터면 진짜 나올뻔 했다... 너무 당황해서 그 자리에 무릎을 구부리고 앉아있었다. 진정될때까지 기다렸다가 발걸음을 옮겼다.
생각을 해봤다. "왜 갑자기 구토증상이 심해진거지...?" 내가 생각할 수 밖에 없는 답은 단 하나였다. 할머니가 내 등을 두드린것... 가뜩이나 어지럽고 구토증상을 보였는데 거기서 등까지 두들겼으니 불난집에 부채질한격 아니겠는가...
나름 희망을 안고 계속 달렸다. 근데 주변이 고요해지는 느낌이 들더니 이내 전동차 소리가 내 귀에 들려왔다. 자연스레 고개를 돌리는데 서울행 전동차가 오고 있는게 아닌가... "아..." 순간 머리가 아찔했다.
"그렇게 뛰었건만... 나보고 어쩌라는거야" 거의 포기상태였는데 잠깐 멍하니 있다가 이내 마음을 달리 먹었고 또 뛰기 시작했다. 계단을 오르는데 한번에 두 칸씩 올라가는게 힘겨울정도로 체력이 바닥난 상태였다. 평소에는 사뿐사뿐 걸어도 두 칸씩이건만...
계단을 전부 다 올라와서 교통카드를 찍고 이제 계단만 내려가면 전동차를 탈 수 있었다. 아직 출발하지 않은 전동차... 조금만 더 힘을 내면 되는데 계단에 다다르자마자 무심하게도 문을 닫아버린다.
"안돼, 안돼..." 계단을 반쯤 내려왔을무렵 전동차는 출발해버렸다. 나쁜 기사양반...
조금만 더 기다려주지...
순간 너무 힘이들어 계단 사이드에 있는 손잡이에 기대어 상체를 숙인체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머리가 어지럽고, 구토증상에 다리는 완전히 풀려버렸다. 그렇게 숨을 고르고 있는데 내 옆을 지나가던 할머니가 갑자기 내 등을 두드리며 말을 건내온다.
"아이구 젊은이, 어디 아픈가? 왜그래?"... 아프다구요? 내 아픈거 맞죠 마음이 아프죠. 그렇게 열심히 뛰었는데도 전동차는 날 버렸으니까요. "아니에요, 괜찮습니다. ^^;" 그 와중에서도 할머니에게 말을 하며 썩소를 지었다 -_-;;
할머니가 지나가신후에도 체력이 바닥난상태라 계속 그 자리에 머물수밖에 없었다. 한 1분쯤 지났을까 계단을 내려가려고 허리를 피는데 순간 식도부분까지 내용물이 올라오는게 아닌가! 와 하마터면 진짜 나올뻔 했다... 너무 당황해서 그 자리에 무릎을 구부리고 앉아있었다. 진정될때까지 기다렸다가 발걸음을 옮겼다.
생각을 해봤다. "왜 갑자기 구토증상이 심해진거지...?" 내가 생각할 수 밖에 없는 답은 단 하나였다. 할머니가 내 등을 두드린것... 가뜩이나 어지럽고 구토증상을 보였는데 거기서 등까지 두들겼으니 불난집에 부채질한격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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